시사 정보 / / 2023. 8. 20. 14:28

초전도체 검증 결과. 지스트(GIST), 상온초전도체 검증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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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초전도체

올 7월 전 세계가 깜짝 놀랄

한 논문이 있었는데요.

 

바로 '상온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우리나라 연구진의 논문입니다!

 

한국 고려대 연구진이 지난 7월 22일,

'아카이브' 라는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에서

상온 초전도체 관련 논문을 올리면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초전도체 검증과정

초전도체 검증결과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초전도체 의미

초전도체 란 단어가 몹시 낯선데요.

먼저 '전도체'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도체

과학시간에 전도체, 절연체, 반도체 등 

용어를 한번씩 접해보셨을텐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전도체

"전도체"

열 또는 전기의 전도율이 큰 물체로

철, 구리 등의 금속이 그 예시 입니다.

 

절연체인 고무

"절연체"

열이나 전기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물체

유리, 고무, 석면 등이 예시입니다.

 

즉 전도체는 무언가를 전달하고

통하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그렇다면

초전도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초전도체

초전도체란 

강력하게 전류를 흘려주는 물질로,

저항이 0인 전도체 입니다.

 

즉, 전력손실이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한 전류를 만들 수 있고,

강한 전류를 만듦으로써

강한 자기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전도체를 활용하면

자기부상열차 등의 신개념 교통수단도

손쉽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가 되어온 분야입니다.

 

분명 우리의 삶을 바꿔줄 

혁신적인 물질이지만,

문제는 초전도 현상이

영하 200도 이하의 초저온에서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초전도 현상을 

영하 200도가 아닌

상온으로 가져오는 연구가 필요했는데,

이번에 고려대 연구진이

상온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한 것입니다.

 

논란이 된 이유

왜 이런 엄청난 발견이

논란이 되었을까요?

우선 상온초전도체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그동안 진행되어왔고,

또 여러 과학자들이

상온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한번도 인정받은 적이 없습니다.

 

또한 아카이브에 게재된 논문에는,

납을 여러 처리를 했더니 127도 이하에서 

초전도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 건지

설명하지 못 했습니다.

이에 많은 세계 과학자들이

이 논문 내 물질을

재현하려고 시도했고,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는 없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스트가 초전도체 검증작업

나섰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지스트, 초전도체 검증 실시

GIST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지난 16일,

최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온 상압 초전도체에 대해

과학적 검증이 가능한지 논의하기 위한

내부 연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학계의 공식적 결론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

지스트에서도 직접 검증을 위해 나섰습니다.

 

지스트 이광희 연구부총장 주관으로

지난 10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재료, 이론, 저온실험 분야

전공한 전문가들이 모여

초전도체 검증을 위한 토의를 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상온 상압 초전도체에 대한

내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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